등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사진출처: 파이낸셜투데이

 

위 사진처럼 알록달록한 색상의 등산복이 떠오를 것이다.

 

한국에서 아웃도어 제품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웃도어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현재는 국내 포화상태의 아웃도어 브랜드 및 상품들과

이제 등산을 다니는 나이층의 변화로 인해

패션 트랜드가 바뀌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등산이라는 개념이 하이킹과 맞물려서

꼭 등산 전용의 의류를 챙겨 입고 다닌다는 개념보다는

 

가벼운 차림에 레깅스를 입고 편히 다녀오는

마치 일상의 연장 선상으로의 문화로 바뀌고 있다.

 

사진출처: 아이더 공식 블로그

 

서울에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인왕산(해발 338미터)은

여름, 가을... 심지어 겨울에도 레깅스를 입고

등산하는 등산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인왕산(모델:김주희) 사진출처: 아시아경제

 

물론 레벨이 조금 높은 겨울 산행은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

난이도가 높은 등산에 있어서도 예전처럼 기능적인 측면만이 부각되진 않는다.

 

겨울산행 시 필수 조건인 방수, 방풍, 투습 등등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디자인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사진출처: 코오롱스포츠홈페이지

 

12월 한라산 등산 계획을 세우면서

등산복, 등산장비 등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기능적인 측면만을 고려하기에는

너무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기능과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루 갖추길 원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코오롱 스포츠의 윈드체이서

 

사진출처: 코오롱스포츠

 

공효진이 모델로 나오는 코오롱스포츠의 윈드체이서는

고어텍스 제품으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있으면서

두껍지 않아 겨울산행에서 중요한 레이어드(겹쳐 입기)가 가능하다.

 

위 사진처럼 자케의 넥 부분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스타일인데

지퍼를 사용해 올리면 아래 사진처럼 스타일이 바뀐다.

 

사진출처: 코오롱 스포츠

 

보정되지 않은 실물사진은...

 

 

공효진이 착장한 사지는 같은 제품의 여성용

아래 실물사진은 남성용으로 색상이 다르다.

 

겨울에 안전한 산행을 위한 그리고 약간의 멋스러움을 잃지 않기 위한

선택으로 코오롱스포츠의 고어자켓을 추천한다. 

 

"사우나, 한증막은 안되고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 격렬한 GX(Group Exercise)는 안되고

 일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은 된다."

"일반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는 것은 되지만 아파트나 공동주택 단지 내의 헬스장 운영은 금지."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샤워장 이용 전면 금지... 그러나 수영장은 가능."

 

 

사우나의 일반적인 전경 (사진출처: 굿가이 티스토리)

news.joins.com/article/23933689?cloc=joongang-home-newslistleft

 

헬스장 샤워는 안 되고 수영장은 괜찮다?…'핀셋 방역' 형평성 논란

정부의 핀셋 방역 조치에 따라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등 샤워장 이용은 전면 금지됐지만 수영장 샤워시설은 예외로 남겼다. 헬스장 운영자들이 모인 회원 수 3만8000명의 인터넷 카페에는 "헬스

news.joins.com

 

수영장의 일반적인 샤워시설 (사진출처:북부신문)

뭔가 이상한 말이다. 뭐는 되고 뭐는 안되는데... 기준이 불명확하고 

핀셋 규제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주먹구구식이다.

 

격렬한 GX 운동은 안된다고 했는데... 그럼 요가는? 격렬한 GX 운동인가?

 

그룹요가사진 (사진출처: 온요가스튜디오닷컴)

수도권은 현재 2단계를 유지중이지만 내일부터(12월 1일(화)) 2단계 + 알파라고 해서 특정 시설에 대한 핀셋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현재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핀셋 규제로 인해서 어떤 사람은 웃고 어떤 사람은 울고 있다.

사실 정부차원에서 규제를 가한다는 것은 정말 고육지책이다.

안그래도 경제가 어렵고 살길은 막막한 가운데 뭔가 하지 말라는 규제정책은 많은 사람들의 살림살이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런 타격은 당연히 집권 세력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부 차원의 부담으로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의 정은경 청장은 앞으로 수일 안에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불안한 전망을 하였다. 

 

www.mk.co.kr/news/society/view/2020/11/1230280/

 

[종합] 정은경 "코로나19 확진자 700∼1000명까지도 가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1∼2주 뒤 감염자는 많게는 700∼1천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30일 정례 브리

www.mk.co.kr

 

코로나-19는 분명 우리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우리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점은

바이러스 전염과 전파라는 개념 보다는 생명의 위태로움을 야기할 수 있다.라는 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면 우선 격리시설에서 기한 없는 격리를 해야 하고 가족도 볼 수 없고

경제활동을 포함하여 모든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안타깝게 생명을 잃게되면 장례식은커녕... 화장을 해서 시신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의 생을 마감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더 마스크를 올바로 쓰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스스로의 청결에 대하여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본인을 지키고 내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일이다.

 

 

 

 

남성이기에 여자들의 생리대 문제가 사실상 심각하게 다가온다고 보기 어렵다. 본인에게 해당사항이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주요 관심사에서 배제가 되는 법니다. 그래서 다 직접 겪어봐야 안다고 하나보다.

 

나에게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라면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이타심)

 

오늘은 여성의 생리대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2019년 11월 서울시가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생리대를 공급한다?'

 

원래 서울시 조례(19조 6항)에 의하면 위생용품 지원 대상에서 만 11~18세 비곤 가정의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번 이 조례에서 '빈곤'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한다.라는 내용으로 상임위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대상은 약 32만 5천 명 정도이고 비용은 약 410억 원가량이 소요된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마땅히 보호되어야 할 '월경권'이 공론화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아주 많았었다.  

 

이 뉴스가 나왔을때 안티 페미 단체와 보수 언론에서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정치인들에게 '무상'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민감한 단어인데... 생리대 공급에 '무상'이 붙어 버리니... 좌파정책으로 프레임을 씌어서 비난 일색으로 일관했다. 

 

현재는 2016년 저소득층 십대 여성의 성-건강권을 기본권 차원에서 보장하기 위해 생리대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에 전국 최초로 11개 공공기관 내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 2019년에는 20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되었다. 무상지급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리대의 남용과 오용 그리고 무상복지의 일환으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우려했던 모든 여론은 잠재워지고 위 정책은 경기도 여주 등 타 지역으로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전파되고 있다.

 

여성의 생리 문제에 있어서 솔직히 잘 알지 못했다. 어떤 어려움이 있고 이것이 단순 생리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인격, 건강 그리고 성평등, 차별의 문제까지 여성의 생리는 여성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하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월경권이라는 여성의 권리는 이 사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필수권인 것이다. (솔직히 한국사회의 수많은 지도층이 남성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에서 월경권이라는 단어를 조금 수정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남성들 입장에서 좀 더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안타깝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71405.html?_fr=mt2

 

스코틀랜드, 세계최초로 여성 생리용품 전면 무상공급

스코틀랜드가 '생리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 생리용품을 전면 무상공급한다. 가디언,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

www.hani.co.kr

 

유럽의 스코트랜드에서는 '생리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 생리용품을 전면 무상 공급한다는 것에 다수 동의를 얻어서 시행한다고 한다. 이 법안을 발의한 노동당 '모니카 레넌' 의원은 "누구도 생리대를 구할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라고 말하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악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난 시국에 최약, 빈곤층은 생리대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모니카 레넌 하원의원 트위터

이 것은 꼭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25일 0시를 기준으로 382명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중이고 이미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다.

다시금 비접촉의 시간으로 지난여름과 같이 돌아가고 있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현재의 빈곤층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에서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의회에서 생리대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뤄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한국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다뤄지거나 조명받은적이 없다. 그만큼 여성의 일로만 치부되는 무감각의 의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이런 기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도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언제든 생리대를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  

  

news.joins.com/article/23928908?cloc=joongang-home-newslistleft

 

"청와대도 재택근무 하는데" 2단계 격상 체감 못하는 직장인들

정부가 전날부터 대면 모임ㆍ행사ㆍ회식 등을 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감염되거나 전파한 공무원을 문책하는 내용의 특별 방역 지침을 실시하고...

news.joins.com

사진출처: 중앙일보

24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었다. 연일 300명을 넘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은 '천만 시민 멈춤 기간'이라고 설정하였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전파한 공무원을 문책하겠다고까지 말하며 강도 높은 방역 지침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기업은 어떨까? 나만 해도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서 만원인 지하철을 타야하고 회사에서 일할 때면 주변에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며 내 주변에서 대화하곤 한다.

 

저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했는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기에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오전에 가급적 화장실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그나마 최소한의 접촉을 위한 궁여지책이다. 그러나 끊임없이 사람들은 이동하고 외근하고 돌아온 직원은 나에게 다가와 마스크를 반쯤 걸친채 이런저런 대화를 건다.

 

점심시간이면 사무실의 직원들과 대표와 함께 회사 인근 식당에 가서 뻔한 메뉴를 골라 즐겁지 않은 식사를 한다. 평소에 김치를 좋아하는 편인데 상 한가운데 같이 먹는 김치는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다. 지독하게 재미없는 대표의 얘기를 점심식사 내내 들어야 한다. 요즘 같은 시국에 대화를 줄여도 부족한 판인데... 뭐가 그렇게 신이 나는지... 혹자는 왜 편하지 않는 식사를 억지로 하는지 궁금해하겠지만 사실 나 같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어쩔 수 없는 상황... 이게 회사고 조직이고 관례라고 불리는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지침은 사실 일반기업에게까지 다가오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정부는 문책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청와대도 재택근무를 하는 판인데 회사가 작으면 작을 수록 이런 현실은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이끌곤 한다. 회사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곧 회사의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는 언제나 고용된 사람들이 내 눈앞에 앉아 있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라니... 눈에 보이지 않는 재택근무는 어불성설이다.

 

10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작은 회사도 차려서 운영해보니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가더라... 다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어떤 형태든 결정권자들이 있다. 그 결정권자들은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사실 기준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최고의 선택을 위해서 노력한다. 그 선택이 자신을 포함하여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면 그 결정이야 말로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 결정에는 장단이 있는 것이고 크든 작든 누군가는 꼭 피해를 보거나 혜택을 본다. 책임지지 못하는 결정도 있고 후회하는 결정도 있고...

 

하지만 분명한건 나중에는 대충 그때 그 행동이 이런 것이었구나 라고... 판명은 나는 것 같다. 항상 어떤 논쟁이 있을 때마다 역사가 판단할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말인 것 같다. 

 

긴긴 시간이 흐르면... 이해도 되지만 아닌것도 있을 것이고... 엉터리도 있을 것이다. 

 

부디 좋은 선택을 통해 올바른 길을 걷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런 거지 깽깽이 같은 일들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신기하다.

 

우선 제목만 얘기 해보자.

 

목동역 여자 화장실에 치마 입고 들어간 남성... 숨어있다 잡혔다.

 

사진출처: 노컷뉴스

 

최근 3년간 목동역을 이용해왔다. 목동역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최근에는 일부 출입구에 엘리베이터 공사 중이어서 혼잡하기가 이를대없다.

 

이런 혼잡을 틈타 왜 치마를 두르고 여자화장실에 들락거리는지...

목동역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았는다. 

 

 

www.nocutnews.co.kr/news/5452414

 

목동역 여자 화장실에 치마 입고 숨은 남성…경찰에 붙잡혀

;;;;;

www.nocutnews.co.kr

 

기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A 씨를 성적 목적을 위한 공공장소 침입 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는데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목동역에서 빨간색 치마를 입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다가

어느 시민이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해서 덜미가 잡혔다는 것이다.

 

이제는 서울 곳곳에 CCTV도 많고 어떤 짓을 하든 결국 덜미가 잡히게 되어있다.

최근 미해결 사건이라고 해서 알려진 다양한 사건들은 거의 2006년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다.

 

 

CCTV가 없었던 시절이라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죄를 지으면 잡힌다. 한국의 범인 검거율은 거의 99%에 가깝다.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높은 검거율이다.

 

 

그러니... 제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뭐가 불만인지는 모르지만

제발 혼자서 알아서 해결하시길...

 

남들에게 피해 주지 말자

 

부모님과 대화를 하다 보면 아직도 일본에 대한 인식이

1960년~1990년까지의 일본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미국을 추격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가졌었던 일본! 

제조업과 기초과학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완성품 산업에서도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일제의 위력!

 

쏘니의 워크맨, 마이마이, 코끼리 밥솥, 카메라, 자동차 등등

'이거~ 일제야...' 라며 자랑했던 그 시절 말이다. 

사진출처: 오디오라이프
사진출처: MLBPARK

얼마 전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경제 성장률 비교에 대하여

OECD 발표 기준으로 간략하게 설명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일본의 수치는 정확히 발표된 것이 아니라 추측성 수치였다.

 

https://greatocean.tistory.com/9

 

대한민국 경제... 일본 제치나? 경제 성장률 '최고 성적'

대한민국이 OECD 주요국 2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에서 -3.3%로 주요국 중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다시 말하면 COVID-19의 펜더믹과 자국우선주의 경제 노선으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

greatocean.tistory.com

 

드디어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다. 

 

결과는.... -27.8%

 

연률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

즉 2분기까지의 경제 성장률을 4분기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가 바로 -27.8% 인 것이다. 

 

이런 수치들이 발표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숫자의 기준을 어디 두느냐 인데 좀 더 정확히 알아보자면

 

일본의 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경제 성장률은 -9.9% 라고 보는 것이 맞다.

대한민국이 작년 2019년 2분기 기준 경제 성장률이 -2.9%이다. 

 

사진출처: 경향신문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감안해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제를 실로 심각하다 말할 수 있다. 

-9.9% 와 -2.9%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본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추가 재정을 투입했는데 GDP 대비 42%에 해당하는 금액을

두 차례에 걸쳐 투입을 했다. 

(대한민국은 GDP 대비 2.4% 투입했다.) 

 

2013년 일본에 아베 정권이 세워질 때 '경제 부흥'이라는 키워드가 세간의 이슈였고

'아베노믹스'를 통해 아베는 일본의 경제를 일으키려 했다.

 

아베노믹스는 쉽게 말해 정부가 돈을 풀어서 앤화 가치를 상승시켜 수출 경쟁력을 키우며

동시 탄탄한 내수 시장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수 많은 경제 전문가와 저널리스트가 지적한 것처럼 

일본의 경제가 추락하는 이유는 엔화의 문제가 아니라

혁신 하지 않는 일본의 문화에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보자! 지금 삼성의 갤럭시, 애플의 아이폰 처럼

일본의 뛰어난 그 무언가가 기억나는게 있는가?

자동차 분야도 이미 현대와 기아가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게 옛날이다.

 

더 이상 일본에서 '혁신'을 찾아볼 수 조차 없다. 

 

심지어 일본은 단 한번도 일본 시민으로부터 발생한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이 지금의 일본 경제를 추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아베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의 악화를 두려워해 오히려 일본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최근 아베 건강 이상설이 나오고 있는 것도 뭐 이상하지도 않다.

오죽 걱정이 많겠는가? 

 

https://www.ytn.co.kr/_ln/0104_202008181511361397

 

'건강이상설' 아베 총리...'최장수' 기록 세우고 사임?

[앵커]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병원에서 장시간 건강검진을 ...

www.ytn.co.kr

 

2020년인 지금의 일본 경제는 2013년도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이다.

일본의 경제 추락이 역사적 관계 때문에 좀 속이 시원해 보일 수는 있지만

한국 입장에서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웃나라로 우린 어쩔 수 없이 일본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0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국민은

옛날처럼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협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7광구 에너지 문제, 역사 왜곡, WTO 유명희 사무총장 후보를 대놓고 지지하지 않는 등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것에 제동을 걸고 있는 일본이지만

 

우리는 이제 일본을 아우라고 생각하고

때론 강하게 때론 유연하게 여러 문제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171545001&code=970203

 

추락하는 일본 경제…2분기 성장률 사상 최악

세계 3위 ‘경제대국’ 일본의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대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news.khan.co.kr

 

20대 국회 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의원'의 복장이 이슈가 되고 있다.

먼저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이번 이슈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내용은 너무 창피해서 제목만 정리를 하였다.

 

경향신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BJ 같다.” 류호정 의원 의상에 도넘은 비난

매일경제: 류호정 원피스 차림에 옵빠 한번 외쳐라”… 진중권 “미친 XX들”

한국경제: 분홍원피스로 국회 등장한 류호정…”소풍 왔냐”꼰대냐

조선비즈: “빨간 원피스등원 류호정에 與지지자 다방” “도우미성희롱 쏟아내

 

이번 류호정 의원의 국회 등원 시 입었던 옷을 가지고

각 당의 지지자 또는 네티즌 들의 반응을 옮겨놓은 것인데 제목이나 옮겨놓은 댓글이 자극적이기 이를 때없다.

내용을 보면 더 심한 것도 있는데 차마 옮기질 못하겠다.

 

복장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류호정 의원 모습

의복은 옛날부터 그 옷을 입는 사람의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 등을 표현하는 일종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서울의 을지로 일대가 화이트 컬러의 대표 지역으로 상징되는 것도

사무직이 주로 흰색 와이셔츠로 대표되었기 때문이다.

 

시대가 지날수록 '공적인 것'보다는 '사적인 것'이 중요해지다 보니

의복을 규정하는 다양한 관행도 바꾸자는 목소리가 커졌고

그 결과가 노타이, 프리스타일데이, 반바지 입고 출근하기 등등

사회 전역에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고

이젠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대통령도

넥타이를 매지 않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어디하나 나무랄 때 없는 깔끔한 복장이었지만 청바지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았다. 
청색 옷을 입고 국회에 등원하여 이슈가 되었던 복장

이렇듯 항상 규정이라는 것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나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줄만큼의 행태는 당연히 제한받아야 한다.

하지만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젠 꼭 그래야 한다.' '이제껏 그래 왔었다.'라는 식의 표현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번 류호정 의원의 복장 문제는

단순히 공적인 자리에서의 복장 규정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류호정 의원은 젊은 여성이고 항상 젊은 여성들은 끊임없이 외모, 성적이미지로

그 의미가 축소되고 폄하되는 사례가 많지 않았는가?

 

한 방송에서 여기자가 주요 뉴스를 전파할 때 달리는 실시간 댓글도

주로 외모에 대한 평가다.

 

류호정 의원은 진보 정당으로 대표되고 있는 정의당에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하였다.

최근 ‘비동의 강간죄’법안의 공동입법발의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여성이 아닌 국민을 대표하는 젊은 신인 정치인으로서 바라봐주면 어떨까?

 

정의당 류호정 의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고 또는 논의하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이 세상 꼰대들은 다 여기 있는 듯 답답할 때가 많다.

 

교실 학급회의 보다 못할 정도로 합의의 과정, 의견불일치, 항의, 반대, 거절의 행태 등이

저 사람들이 과연 지식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변화가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은 늘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삼권분립의 한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회...

그 어떤 기관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고 빨라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20대 국회를 바라보며

21대 국회의원의 비율을 바꾸었다.

하지만 안심하면 안 될 것이다.

 

언제나 권력은 국민에게 있는 법이니까

 

류호정 의원은 더 당당하게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빈다.

 

유시민 의원이 백바지를 입고 국회에 나타났다. 

 

대한민국이 OECD  주요국 2분기 경제 성장률 발표에서

-3.3%로 주요국 중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다시 말하면 COVID-19의 펜더믹과 자국우선주의 경제 노선으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고전했는데 대한민국은 -3.3%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라는 평가다.

 

OECD 모든 회원국의 경제성장률이 나온것은 아니고

주요국만 성장률이 발표되었는데 현재까지 회원국중 1위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OECD 경제 성장률 수치는 기간은 언제를 대비하여 비교하느냐고 중요한다. 

보통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가 있는데, 전년 동기 대비 즉 1년 전과 비교해야

COVID-19 펜더믹의 상황에서 얼마나 국가 경제가 잘 돌아갔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전기대비로 하면 -3.3% 이고 전년 동기 대비로 하면 -2.9%로 발표가 되었다.

어떤 것으로 하나 현재까진 1위인 것이다. 

 

다른 나라를 좀 살펴보면 1년전 대비

스페인이 -22.1% 경제 성장률, 국가 경제의 5분의 1이 없어졌다는 얘기다. 

미국은 -9.5%, 유럽은 유럽연합과 유로화를 쓰고 있는 유로존에 속한 나라들이 있는데

둘 다 약 -15% 정도 경제가 사라졌다. 

 

우리가 이렇게 경제 성장률을 잘 방어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는 K 방역의 성공이라고 생각된다.

 

사진출처: KBS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악화일로에 있을 때도

셧다운 정책을 쓰지 않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추적을 통한 예방에 온 힘을 집중했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경제에 심한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본다.

 

두 번째는 재난지원금이다.

 

사진출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재난지원금 얘기하기 전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얘기하자면... 

 

여러분들은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받았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으로 카드사를 통해 돈이 충전되고

사용되는 방식을 썼을 것이다.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전달하는데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전자정부의 힘이 아니었을까?

 

한국이 하는 거라면 뭐든지 방해를 하고 있는 일본은

아직 전자정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금 지급에만 엄청난 시간을 썼다고 한다. 

 

재난지원금에 대하여 초반 엄청나게 말이 많았다.

무상복지의 일환이다. 결국 복지를 늘리려는 것이 아닌가?

사회주의 정책이다. 좌파 정책이다. 포퓰리즘 정책이다. 등등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070928001&code=910100

 

유승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악성 포퓰리즘”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코로나19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news.khan.co.kr

우선 숫자로 보면 한국의 1분기 민간 소비지출이 전기대비 -3.2%이다. 

그런데 2분기에는 +0.65%로 반등하였다.

이것이 바로 재난지원금의 효과였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산업동향 발표에도 보면 소매판매는

6월에 플러스로 반전한 것이 확인된다.

전기대비도 플러스이고 전년대비도 플러스이다.

 

사진출처: 통계청

 

여기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우리가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사용했을 때 제한이 있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했고 주로 소매점 위주로 사용하게 했는데

이 부분이 작용하여 플러스 요인도 된 것이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와 백화점 판매는 줄었다. 

 

사진출처: 통계청

 

통상 국가에서 주요 지수를 발표할 때 특히 민간 소비율 같은 경우는

대부분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 대기업에서 나오는 수치를 통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이번에는 소형마트 및 시장 등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서

전체 수치가 끌어올려진 모양새라서

재난지원금이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1차 재난지원금이 다 지급되었고 그 효과가 조금씩 소진되는 상황에서

다시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차,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들리고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7270840390598

 

김두관 "2차 재난지원금으로 GDP 추가 하락 막아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7일 "GDP(국내총생산) 추가 하락을 막을 2차 재난지원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www.fnnews.com

 

그리고 최근 주목할 것이 일본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인데

아직 수치가 나오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약 -20% 정도로 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이 장기적인 경제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서

이미 엄청난 재정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쏟아부은 돈이 한화로 계산하면

약 2,661조, 지난해 GDP 대비 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때 대한민국은 35조를 투입했다. GDP 대비 3%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본은 이렇게 많은 재정을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은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권이 여행을 장려하고 이동을 제한하지 않는 이유인 것이다. 

 

심지어 일본의 2분기 수출액도 -26%이다. 밖과 안이 모두 어려운 형국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국가신용평가기업인 피치, 무디스, SNP 등에서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는 말이 있다.

기본 적으로 재정건전성이 나쁜 나라라고 보는 것이다.

(국가부채가 GDP 대비 -30% 정도로, 총 270% 육박할 것으로 예상)

 

이런 경제를 반영하듯 지난 3월 20일 달러 가치가 약세로 접어듦에 따른

각국의 통화가치가 동반 하락을 했는데 한국의 통화는 6% 절삭이 된 반면

일본의 통화는 4.5% 밖에 절삭이 되지 않았다. 이 말은 그만큼 일본 통화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경제가 어렵다는 일부 언론의 선동과 함께

한일 통화 스와프를 재계해야 한다고 말이 나왔는데

 

https://www.news1.kr/articles/?3883634

 

한국 외화조달 '비상등'…'한일 통화스와프 복원도 타진해야'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사실상 우리가 아쉬울 것이 하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8월 대법원 판결로 인하여 한국 내 일본 기업의 자산 매각으로

일본은 금융 보복을 하려 하는데...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본다.

 

일본이 여러 가지로 한국에 대하여 압박을 하고 있다.

수출 보복, G7에 한국 참여 반대, WTO 총장으로 유명희 지지하지 않음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뭐 하나 제동을 걸지 않는 것이 없다.

 

이런 일본의 경제적 상황 악화가 솔직히 두려울 정도이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서 1950년 한반도의 전쟁을 원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차분해져서 할 것이다. 그리고 냉철하게 전략을 짜고 조용한 승리를 거둬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정부에 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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