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00만 원짜리 일자리... 당신 자녀에게 권할 수 있겠나?

 

"우리 청년들은 이런 일자리를 '쓰레기 일자리'라고 합니다.

과연 이런 일자리에 귀한 청년의 시간을 쓰게 하는 게 맞는지 본질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시대 전환 조정훈 의원이 24일 문제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4일 문제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가졌는데

내용의 골자는 2025년까지 6년 동안 160조를 투입해 19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 것을 두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쓰레기 일자리라고 칭했는데 그 근거로 정부가 내놓은 수치를 계산해보면

1년에 2,000만원짜리 일자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최저임금을 주겠다는 것으로...

최저임금으로 만들어진 일자리가 이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구직자들에게

주어지는 양질의 일자리가 맞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며칠 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그린 스마트 스쿨'이라고 이야기했다.

 

간단히 '그린 스마트 스쿨'에 대하여 말하자면

전국 초중고교에 태양광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하고

교실에 WiFi 및 교육용 태블릿 PC를 보급, 디지털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하드웨어 변화로 의미 있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문제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하여 무조건 적인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그 사업에 대한 취지와 향후 목표를 뚜렷하게 알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왜 국회의 역할이 막중한 지? 왜 우리는 신중히 선거에 임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이슈다. 

 

[시대 전환 조정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 정당인 더불어 시민당 몫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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